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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새사람인가?: 교의학자가 풀어내는 로마서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믿음(‘피스티스’)에서 믿음으로! (롬 1:17) 저자는 이 말을 “하나님의 ‘피스티스’에서 시작해서 우리의 ‘피스티스’로, 즉”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시작된 구원의 역사가 우리의‘믿음’으로“라고 풀어냅니다. 하나님의 피스티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우리의 믿음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우리를 그리스도를 입은 ‘새사람’이 되게 합니다. 다섯 교회가 연합으로 부흥회를 열었다. 로마서를 본문으로 택했습니다. 그리고 교의학자(조직신학자)를 강사로 청했습니다. 그 부흥회의 강의와 설교가 이 책입니다. 읽어보면 교의학자에게 로마서를 맡긴 그 교회들의 판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음을 다시 선언한다(8:2). 전제는 8:3–4이다. 곧 하나님께서는,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것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죄를 정하시고 육신이 아니라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셨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12장부터 세세하게 설명한 것이다. 육신에 있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8:8). 8장의 강조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11) 곧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있고 장래에도 살리라(10절). 이것은 ‘이제’에 근거한 ‘장래’ 소망이다. 이제(8:1)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 받은 자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기 때문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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